커피숍 여주인 살인사건1 부산 온천동 커피숍 여주인 살인사건. <미제> 부산 온천동 커피숍 여주인 살인사건. 2001년 3월 12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위치한 크리스탈 커피숍에서 종업원으로 근무하던 김씨가 출근 시간 9시에 맞춰서 가게 앞에 도착합니다. 이 커피숍은 30~40평 정도 되는 작지 않은 규모였는데, 낮에는 음료를 제공하지만 밤이 되면 술을 판매하기도 하는 가게였죠. 이 날 사장님이 먼저 출근을 했는지 커피숍 문은 열려있었습니다. 김씨는 평소처럼 안으로 들어갔는데 눈앞에는 아주 낯선 장면이 펼쳐져 있었죠. 중앙에 위치했던 아주 큰 화분이 쓰러져있었고, 바닥과 기둥, 카펫 등 홀의 이곳 저곳에는 붉은 피가 튀어있었습니다. 이 건 분명 안 좋은 일이 생긴거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죠. 그래서 김씨가 가게 안을 살피면서 사장님을 찾기 시작하죠. 하지만 사장님의 대답.. 2021. 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