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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요즘같이 지루할때 볼수 있는 재밌는영화 추천!!

by O.N.E 2020. 11. 26.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로 집에있는 시간이 많은데!!

오늘은 제가 재밌게 봤던 로맨스 영화 3편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모두가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하게 즐기면서 볼수 있는 영화이니

요즘처럼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졌을때!!

가볍게 즐기면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영화 - 내 아내의 모든 것

 - 장르 : 멜로/로맨스 코미디
 - 감독 : 민규동
 - 배우 : 임수정, 이선균, 류승룡

이 영화의 줄거리는... 

예쁘고, 요리도 잘하는 팔방미인인 정인(임수정)은 남편인 

두현(이선균)에게 매일같이 불평과 독설을 쏟아내는데... 

이에 지친 두현이 이혼을 결심하지만!! 

아내가 무서워 이혼얘기는 꺼내지도 못하는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아내가 먼저 자신을 떠나게 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하지만, 어떤짓을 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정인에 두현은 절망에 빠지게 되고... 

다른 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두현은 전설의 카사노바인 성기(류승룡)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아내인 

정인을 유혹해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 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난 후에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캐스팅 정말 잘했다' 였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사이의 심리를 너무 잘 그려낸 영화라고 말 할수 있을정도로 

연기, 연출 모두 다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을 하고 있으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사람, 살아가면서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 

사랑을 할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며, 

한 번도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꼭 보시라고 추천 해 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두 번째 영화 - 남자사용설명서

 - 장르 : 멜로/로맨스 코미디
 - 감독 : 이원석
 - 배우 : 이시영, 오정세, 박영규

이 영화의 줄거리는...

CF 조감독 최보나(이시영)는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은 전부 도맡아 하는데,

그로인한 연이은 야근때문에 항상 머리는 떡져있고 피부는 푸석푸석해져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기억조차 가물가물해집니다.

 

그러던 어느날, 최보나는 야외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를 손에 쥐게 되고, 반신반의하며 '남자사용설명서' 테잎 속에

Dr. 스왈스키(박영규)의 지시를 따라하게 되는데!

 

그 후부터 거짓말처럼 지나가는 남자들의 시선은 물론 한류 톱스타인

이승재(오정세)의 마음까지 흔들어 놓게 되면서 생기는 로매스 코미디 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는 처음에 제목때문에 그저 그런 3류 영화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영화를 다 보고 나니 감독님의 재치있고 센스있는 연출과 각본에

정말 박수가 나올정도로 재밌게 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 당시 '오정세'배우의 인지도?도 낮고,

왠지 유치하기만할것 같은 제목때문에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데

'오정세'라는 배우를 다시 볼 수있는 영화이기도 하며,

지루한 시간 킬링타임용으로 웃으며 볼수 있는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세 번째 영화 - 가장 보통의 연애

 - 장르 : 멜로/로맨스
 - 감독 : 김한결
 - 배우 : 김래원, 공효진

이 영화의 줄거리는...

전 여친에게 상처받은 재훈(김래원)은 여느 때처럼 숙취로 아침을 맞이하는데, 

전날밤 모르는 번호의 누군가와 2시간이나 통화한 기록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통화 상대는 바로!! 통성명한지 24시간도 되지 않은 직장 동료인 선영(공효진) 이였고, 

선영은 회사에 출근 하는 첫 날, 할 말 못 할 말 다 쏟아내며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현장에서 같은 직장을 다니고 있는 재훈을 마주치게 되죠. 

 

그렇게 만난 지 하루 만에 일보다 서로의 연애사를 더 잘 알게 된 두사람은 

서로를 '한심하다', '어이없다' 생각하지만 서로에게 

마음이 쓰이게 되면서 생기는 일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대보다는 30대의 사랑?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표현해야 하나..?? 

풋풋하고 어린 사랑의 느낌은 확실히 아니였고, 

어른들의 연애를 보여주는 영화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ㅎ 

 

그렇기 때문에 다소 센 수위의 대사가 나와!! 

개인적으로 가족들과 함께 보는 것 보다는 혼자 웃으면서 보는걸 추천드리며, 

기대를 가지고 보시는것 보다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지루할때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충분한 영화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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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총 3편의 영화를 추천 드렸는데, 

한번도 보지 못했던 영화라면 심심할때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내 아내의 모든 것' 과 '남자사용설명서'는 

세련된 유치함? 과 뻔하지 않은 유머를 가지고 있는 영화이니 

로맨스 코미디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씩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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