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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주행중긴급상황에는 이렇게 대처하세요!!

by O.N.E 2021. 5. 4.


주행중긴급상황에는 이렇게 대처하세요!!



운전 중 긴급 상황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죠. 
오늘은 긴급 상황별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숙지해 두셨다가 침착하게 대처하여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1. 타이어가 진흙에 빠졌을 때

진흙탕에 타이어가 빠졌을 경우에는 빠져나오기 위해 엑셀을 밟게되면 더 깊게 빠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다른 차에게 도움을 청해 로프를 이용해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때 로프를 범퍼에 걸면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소정의 훅에 단단히 연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도움을 청할 자동차가 주변에 없다면 판자나 큰 돌을 바퀴 아래 깔아 후진으로 탈출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후진기어의 힘이 가장 세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도 움직이지 않을 때에는 타이어의 공기압을 조금 줄이면 접지 면적이 늘어나 마찰력이 세지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2. 브레이크 제동력이 약해졌을 때

주행 중 브레이크가 밀리는 느낌을 받는다면, 기어 단수를 서서히 감속하고 핸드 브레이크를 이용하여 완전히 정지시켜야 합니다. 
이때 급격하게 브레이크를 사용할 경우 균형을 잃어 전복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차가 완전히 멈췄다면 차량 브레이크액이 충분한지 먼저 확인하고 양이 줄어들었다면 누설된 곳은 없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브레이크에서 소리가 날 경우에는 정비소 들러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3. 주행 중 보닛에서 김이 날 때

보닛에서 김이 나는 이유는 라디에이터 호스가 찢어져 냉각수가 유출되면서 엔진에 튀었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럴 때에는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운 후 김이 사라지면 찢어진 부분을 찾아 깨끗이 닦은 후 테이프로 찢어진 부위를 감싸주어야 합니다. 
그 후 누출됐던 냉각수를 보충해주면 된답니다.





4. 차 안에 벌레가 들어왔을 때

별거아닌것 같아 보여도 주행중긴급상황에 벌레가 들어왔을때 대처법을 넣게 된 이유는 운전 중 벌레가 들어오면 순간적으로 당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침을 가지고 있는 벌 같은 경우 운전에 큰 방해가 될 수 있는데요. 
운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벌레에 시선을 뺏기면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창문을 활짝 열고 송풍 버튼을 누른 후 방향을 창문 쪽으로 돌려준다면 자연스럽게 바람에 밀려 벌레가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이런상황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은 차를 세운 후 벌레를 쫓아내는 방법입니다.





5. 시동이 꺼지지 않을 때

엔진이 오버히트되면 가끔 시동이 꺼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엑셀 페달을 꽉 밟아주면 됩니다. 엑셀 페달을 밟으면 휘발유가 기화기에 다량 분출되면서 혼합 가스가 진해져 시동을 끌 수 있게 되는 원리입니다.





6. 야간 운전 시 전조등이 켜지지 않을 때

야간 운전 시 전조등을 켜지 않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는 것 누구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조등이 켜지지 않을 때에는 상향등으로 대처할 수 있는데요. 
상향등을 그냥 켜고 다니는 것은 다른 운전자에 시야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청테이프 등으로 등의 윗부분을 살짝 덮어준다면 하향등을 대처하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7. 자동차 키가 돌아가지 않을 때

요즘은 대부분 스마티키로 나오기 때문에 키를 돌려서 시동을 거는 경우가 드물긴 하지만, 키로 시동을 거시는 분들이 있으시기 때문에 주행중긴급상황 대처법에 넣었습니다.

시동을 걸기 위해 키를 돌려도 키가 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핸들 잠금장치가 작동했기 때문인데요. 
키를 살살 돌리면서 핸들을 좌우로 살짝 치듯이 돌려주면 잠금장치가 풀려 키가 돌아갑니다. 그러니 당황하지 마시고 위 방법대로 해보시길 바랍니다.





8. 차가 물에 빠졌을 때

먼저 물 위를 지나가다가 시동이 꺼졌을 때에는 점화 장치 관련 부품인 점화 코일, 점화 플러그 등에 물이 묻어 누전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심하게 젖은 경우가 아니라면 물기를 닦고 마른 뒤 시동을 걸면 됩니다. 
하지만 많이 젖었을 경우에는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운 후 견인하여 정비소로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차가 물에 빠져 차체 전체가 물에 잠겼을 경우에는 시동을 걸면 엔진 내부가 파손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시동을 걸지 않고 견인하여 내부 부품을 하나하나 점검하여 수리 혹은 건조해야 합니다.





9. 비 오는 날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을 때

와이퍼를 켰을 때 모터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퓨즈가 끊어진 것입니다. 
예비 퓨즈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비누, 혹은 담배꽁초를 앞 유리에 골고루 칠해준다면 계면활성 성분이 빗방울이 유리에 맺히는 것을 막아 주행중긴급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10.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됐을 경우 점프 케이블을 이용하여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은 대부분 알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케이블이 없을 경우에는 금속제 우산 2개를 이용하여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용 방법은 케이블과 마찬가지로 같은 극 단자에 연결해 배터리를 충전시키면 된답니다.





지금까지 운전 중 일어날 수 있는 주행중긴급상황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숙지해 둔다면 도움이 되겠죠? 누구나 당황할 수 있겠지만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대처법을 숙지하여 안전운전할 수 있도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다음 포스팅은 더 유용한 정보를 올릴 예정이니 또 찾아와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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