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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겨울철 셀프세차 이렇게해보세요^^

by O.N.E 2020. 12. 8.

 
겨울철 셀프세차 이렇게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어느덧 추운 겨울이 찾아왔어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떻게 세차해야 하는지 막막하시죠?





도로위의 염화칼슘과 각종 오염물을 통해 자동차는 매일 오염에 노출됩니다.
기온이 영상인 여름과 가을엔 마음 편히 세차를 할 수 있지만 물을 뿌리자마자 얼어버리게 되는 겨울철 셀프세차는 여간 힘들일이 아닙니다ㅠㅠ





오늘은 겨울철 셀프세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께요!





셀프세차를 하기위해서는 세차용품이 필요하겠죠?
대부분의  세차용품은 아마 트렁크에 보관하시는 경우가 많으실꺼에요.

그런데 날씨가 영하로 떨어질 정도로 추워진다면 과연 세차용품은 괜찮을까요???





세차용품이 얼었다가 녹으면 성능이 저하될수 있어요.
기름성분이 있는 제품은 새어나올수도 있답니다.
그래서 세차용품은 실내에 보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실내에 보관하시고 불가능하시다면 버킷안에 넣어 보관해주세요!

자 그럼 겨울철 셀프세차를 시작해 볼까요!??





1.고무장갑을 준비하자

아무리 세차를 좋아하더라도 손이 시렵고 통증을 느끼게 된다면 만족스러운 세차가 하기 힘들어요!
추운날씨 옷도 따뜻하게 입고 손도 보호할 수 있도록 고무장갑을 미리 준비해주세요!
보통 세차장에서 구매가능하며 심지어 고무장갑안에 기모가 들어간 제품도 있답니다.





2.세차장의 온수여부를 확인하자

요즘 셀프세차장들은 시설이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2~3년사이에 지어진 세차장이라면 세차베이에서 고압수사용시 온수가 나올꺼에요!
냉수를 뿌리는것과 미온수를 뿌리는것은 드라잉시 큰 차이점을 보여줘요.




3.드라잉타올을 여유있게 준비하자

여름이나 가을엔 물기가 얼어붙을 걱정이 없기에 드라잉타올을 수시로 세척하고 짤순이에 탈수시켜 반복 사용이 가능하지만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을때에는 사실상 불가능해요.
겨울철 셀프세차 시 드라잉타올을 여유있게 준비하여 물기가 차량표면에 얼어붙는 것을 방지해보세요!
요즘에는 고퀄리티의 극세사드라잉 타올들이 잘 나와있으니 쉽게 구매가 가능해요!
왠만한 세차장에서도 극세사 드라잉타올들을 다 구비해놓고 있기때문에 손쉽게 구매가 된답니다.





4.세차 후 물기제거 순서를 알자

세차가 끝났으면 표면에 있는 물기가 얼러붙기 전에 빨리 제거를 해야해요.
왠만한 분들이라면 가장 면적이 큰 본넷부터 드라잉 타올로 물기제거를 할꺼에요.
날씨가 영상권일때는 상관없지만 영하일때에는 가장먼저 자동차의 천장부분과 트렁크부분부터 물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천장과 트렁크는 실내에서 히터를 틀어도 열전달이 거의 안되기 때문에 외부온도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요!
그래서 물이 얼어도 천창과 트렁크 부분이 가장 빨리 얼게 되요.
반면에 본네트는 엔진의 열기 때문에 물기가 가장 늦게 얼거나 거의 얼지 않아요!
루프,트렁크,유리창,사이드+범퍼,본테느 순서로 물기를 최대한 빨리 제거해 주세요!
드라잉타올을 중간중간에 세척하여 사용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이것이 힘드시다면 부위별로 드라잉타올을 사용하여 기스를 최소화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5.하부 세차도 꼼꼼하게 하자

겨울철에 눈이 내리면 도로엔 트럭들이 염화칼슘을 뿌리게 되요.
이는 휠,타이어 그리고 자동차 하부에까지 다 묻게되고 부식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요즘 차량들은 기본적인 하부코팅이 되어 출고되지만 하부 세차가 가능하다면 겨울철엔 지속적인 하부세차를 하는것이 하부코팅의 수명을 연장시킬뿐만 아니라 차체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요!
최근에 생긴 셀프세차장들은 하부세차 시설을 다 가지고 있다해도 될만큼 세차문화와 시설을 발전시켜놓았으니 한번 이용해보세요^^
하부세차는 1~2주에 한번씩 하는것을 추천드려요!
눈이 안내렸어도 겨울철 도로엔 그만큼 오염물들이 더 많기 때문이에요 ㅠㅠ
세차의 달인들게서 추천하시는 것인 만큼 하부에 묻은 오염물을 주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6.휠,타이어 관리도 있지말자

염화칼슘과 각종오염물에 노출된 휠은 백화현상이 초래하고 타이어의 부식속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겨울철 셀프세차할때는 휠과 타이어도 반드시 크리닝(세척)을 해야해요.
휠 타이어 크리닝은 디스크가 어느정도 식고나면 진행하는데 일반적으로 휠 타이어크리닝은 특히 겨울 세차시 가장먼저 진행하는 것이 좋아요.
요즘에는 뿌리는 고압수로 닦아내는 좋은 휠 타이어크리너들도 많이 있어서 세차가 많이 편해졌어요! 
차주분들의 차가 분진이 많은 독일차인지 분진이 많이 없는 국산 또는 일본차인지에 따라 휠타이어그리너를 선택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꺼에요!

또 다른 팁을 알려드릴께요!





주차 되어 있는 차

주차가 되어 있는 차를 세차하는것 보다는 차를 조금 따뜻하게 데운 후 하는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때가 얼어서 굳은 채로 붙어있기 때문에 온도를 높여서 데운 후 세차하는 것이 좋아요!
따뜻한 곳에 주차해 두거나 시동을 잠시 걸어 차에서 열이나고 난후 시작해주세요^^




운행을 막 마친 차 

고속도로를 고속으로 달려왔다면 잠시 정차한 후 세차하는 것이 좋아요.
보통 물의 온도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차가 따뜻한 상태에서 갑자기 찬 물이 닿으면 차에 좋지 않아요.
그렇다고 해서 뜨거운 물로 세차하는것도 좋지 않습니당 ㅠㅠ
미온수가 가장 좋아요!




지금까지 겨울철 셀프세차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바의 발이 되어주고 얼굴이 되어주는 소중한 자동차.

나의 소중한 자동차를 좀 더 아끼고 관리한다면 오랫동안 운행할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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