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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영화조제 그리고 원작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by O.N.E 2020. 12. 10.

 
영화조제 그리고 원작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가슴뜨거워지는 로맨스 멜로 영화 
12월개봉영화조제
마음 시릴 겨울 12월을 따뜻하게 안아줄 로맨스 한편 
"조제"를 만나보러 가실까요??





한지민과 남주혁의 주연 영화
두 사람의 조합은 이미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통해 보신분들고 있을꺼에요!
인생 드라마로 꼽을 만큼 단단하고 좋았던 작품이였기에
두 배우가 영화에서 다시 만난다는 기대감과 함께 그것도 장르가 로맨스라니..!
꿈처럼 몽환적인 영상과 어우러지는 
대사가 일품으로 기억되는 김종관 감독의 작품.
예고편을 보시면 영화조제 분위기를 더욱 진하게 느낄수가 있어요.





영화조제를 소개하기전에 원작!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모르시는 분들께 짧게 써볼께요.





이영화를 본 저는 저 사랑이 너무 안타깝다고 할 정도로 짠했어요.
상처투성이인 조제가 츠네오로부터 버림받는게 불쌍했던..ㅠㅠ
그래서 츠네오가 너무 미웠어요..!
조제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거둬내면 
이 영화는 우리와 다르지 않은 
일반적인 남녀의 러브스토리로 볼수 있어요.





조제와 츠네오의 사랑은 특별했답니다.
웬만한 사람들이 감히 시작조차 하지못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랑.
할머니로부터 감춰야할 쓸모없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 존재로 
취급 당하는 조제는 연애는 커녕 바깥 풍경과 마주한적도 없던..
그녀가 아는 세상은 독서로 쌓인 이론적인 것들 뿐..!
이랬던 그녀가 츠네오와 연애를 통해 다양한 첫 경험을 하게되요.
자신만의 책장(우주)에 갇혀 살던 그녀는 츠네오로 하여 금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어요.
그녀는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준 첫남자이자 지적 호기심을 실제 경험으로 이어준 남자를
확실히 사랑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츠네오는 달랐어요.
좀처럼 그녀에게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았던 츠네오.
영화속 츠네오는 얽힌 여자가 3명이지만 이들과의 관계를 비교해보면 조제에 대한 애정이 가장컸어요.




그렇다면 이들은 왜 헤어진걸까요?
츠네오가 현실의 벽 앞에 무너졌기 때문이에요.
"지쳤다"하룻동안의 여행 한번만으로 츠네오는 지쳐버리고 말아요.
그리고 깨닫죠. 그녀는 사랑의 힘으로도 극복할 수 없는 "짐"일 뿐이라는 것을..
사랑하는 마음이 여전함에도 외적장애 때문에 감정을 꺾을 수 박에 없었던 이들의 관계.




그녀는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있었고 츠네오와의 사랑이 영원하지 않을것을 예상했어요.
외로움에 익숙했던 그녀는 츠네오에 비해 이별에 담담한 태도를 보입니다.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사랑의 본질을 논하는 작품입니다.
즉 이영화는 우리 모두의 사랑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영화조제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집, 그곳에서 책을 읽고 상상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살고 있는 ‘조제’. 우연히 만난 그녀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영석’은 천천히, 그리고 솔직하게 다가가기 시작한다. 하지만 처음 경험해보는 사랑이 설레는 한편 가슴 아픈 ‘조제’는 자신에게 찾아온 낯선 감정을 밀어내는데… 기억할 거야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을.......





조제와의 잊을 수 없는 첫만남.
영석의 솔직한 마음에 또한 마음을 열어가는 조제.
변화 앞에서 불안함을 느끼는 그녀의 마음과 그걸 받아들이기까지의 영석의 모습들.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그녀.
그녀 세계에 들어온 영석.
두 사람의 잊을 수 없는 첫 만남 그리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들을 그린 영화"조제"





남들과 다른 특별한 매력을 지닌 그녀와 잊을 수 없는 첫 만남 이후 그녀의 주변을 맴도는 영석.
낯선 변화 앞에 불안함을 느끼는 그녀!
 "때론 너와 함께 가장 먼 곳을 가고싶어" 그녀의 설레는 사랑에 대한 감정이 나타나며
"갇혀있고 싶었어"라는 쓸쓸함과 고독이 베어있는 캐릭터로 고스란히 드러나는데요.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영석의 눈빛이 외롭고 아프고 혼자였을 그녀를 우주처럼 감싸는 모습 자체가 영화의 큰 기대감을 자아내게 해요!!
이처럼 사랑이 있기에 더욱 아름다운 순간들 속,애틋하게 밀려오는 낯선 감정에 불안을 느끼기도 하는 두 청춘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조제





혼자였던 삶,그럴거란 확신의 고독 그러나 불쑥 찾아온 설렘.
그리고 명확한 사랑의 감정..영원히 기억될 내 청춘의 한 페이지.
사랑했던 그 순간들.. 순간순간이 만들어내는 기적과도 같은 사랑의 이야기.





그녀가 담을 쌓고 지냈던 집은 고립된 내면을 비유적으로 드러낸  것이기도 하기에 
그녀의 내면엔 눈으로 보이는 장애 그 이면에 어떤 아픔이 존재하고 
그 아픔이 어떻게 치유되는지 또 영석에겐 어떤 결핍이 존재하는지를 주목해 본다면 
더 재미있는 관람이 될 수 있을꺼에요!




누구나 겪었던 뜨거웠던 그 시절의 감정과 청춘
말하지 않아도 누군가에겐 인생 로맨스로 남아있을지도 모를 
그러함에 익숙하지만 낯설 영화조제
곧 다가올 겨울에 함께했으면하는 감성을 담은 영화
12월 극장에서 만나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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