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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구강암초기증상. 같이 알아보아요!!

by O.N.E 2021. 2. 4.







구강암초기증상. 같이 알아보아요!!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인 암은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제일 무섭고, 두려워 하는 병 중 하나인데요. 
그 많고 많은 암들 중 혹시 구강암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어쩌면 폐암, 대장암, 위암 등과 같이 아직까진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생소하게 들리실 수도 있을텐데 구강, 즉 입 안에도 악성 종양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이 "구강암"이라는 것은 어떤 질병이며, 초기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구강암은 말 그대로 입 안이나 입술에 생기는 종양을 뜻하는 단어로, 주로 혀나, 잇몸, 입술, 빰의 안쪽 표면 등에서 발생한다고 해요.
이런 종양의 경우 크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 2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양성종양의 경우엔 성장 속도가 느린 성질을 가지고 있어 주변 장기로 전이되지 않는다고 해요.
반대로 악성종양은 비정상적인 세포가 계속해서 성장하면서 인접 조직을 파괴하고 주변이나 멀리 떨어진 장기로도 전이가 될 수 있다고 해요.
입 안의 종양이 악성종양의 성질을 띄고 있는 것을 "구강암"이라고 부른다고 하네요.

모든 병들이 똑같겠지만, 초기에 발견해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지금부터 구강암초기증상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시간이 지나도 입안이 계속 헐어있을 경우.


입천장이나 입술, 혀나 볼 점막 등에 발생하는 일반적인 궤양은 보통은 2주 정도 안에 심한 통증도 사라지고 궤양도 없어지지만, 3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구강암을 의심해 봐야 해요.
3주 이상이 지났는데도 궤양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이는 단순한 염증이 아닐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시일내에 병원에 방문하셔서 조직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2. 입 안에서 혹이 만져지는 경우.


입 안의 혹이 생기거나 만져진다면 부위에 따라서 암이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뭔가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는 맞기 때문에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찰을 받아 봐야 한다고 해요.
특히 입 천장에 생기는 혹 같은 경우엔 특별한 증상이 없을 뿐더러, 양성과 악성 혹의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도 어렵다고 해요. 
그래서 마찬가지로 의심된다면 조직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혀 밑바닥에 생기는 혹도 단순한 낭종일 수 있지만, 혀 밑에 위치하고 있는 침샘에서 생기는 침샘암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3. 입 안에 하얀 또는 붉은 병변이 있을 경우.


흔히 구강 내 백색 병소가 있는 것을 백반증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구강암초기증상이거나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전암 병소일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조직검사를 받아보시거나 가까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느 것이 좋다고 해요.
백반증과 마찬가지로, 입 안에 불그스름한 반점이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이 경우도 전암 병소일 수 있다고 하네요.




 

4. 치아가 갑자기 흔들리거나, 치아를 뽑은 후에 상처가 아물지 않을 경우.

 

보통 잇몸질환으로 인해 뼈가 녹아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갑자기 심하게 치아가 흔들린다면 잇몸에 암이 발생했다는 증상일 수 있는데요.
치아가 흔들릴 뿐아니라 보통 치아를 뽑고 2주 후면 다 아물지만, 그 이상 뽑았던 자리가 아물지 않거나, 자꾸 아프다면 단순한 염증이 아닌 구강암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해요.
특히 윗니를 뽑았는데 심하게 아프거나 시간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다면, 상악동이나 위턱에 발생한 암일수도 있다고 하니 이런 경우엔 꼭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5. 혀나 입안이 아플 경우.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면, 이는 이미 암이 진행 중일 수도 있다고 해요. 
통증이라는 건 초기보다 진행될 때 많이 느껴지고, 암 조직에 염증이 심하게 나게 되면 2차적으로 통증을 유발 할 수도 있다고 하죠.
하지만 통증이 심하다고 해서 구강암이라는 것은 아니니 이또한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6. 목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


턱 아래 쪽에는 림프절이 있는데, 만약 구강암이 진행되어 털 아래의 림프절로 전이가 되었다면, 목에서 혹이 만져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꼭 진행됐을 때가 아니더라도 입 안에서 암이 먼저 발견되기 전에 목의 혹이 먼저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해요.
그러니 턱 아래쪽이나 목쪽에 혹이 생겼는데 시간이 지나도 작아지거나, 없어지지 않는 경우엔 반드시 구강암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구강암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반드시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미루지 마시고 빠른시일내에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찰 받아보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마무리 하기에 앞서, 이렇게 무서운 질병인 구강암의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마치도록 할게요.





모든 병들이 다 그렇겠지만, 구강암은 특히 금연과 금주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요. 
이 두가지만으로 이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고 하는데요.
밥을 먹고 난 후에는 꼭 양치를 해서 입안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 주도록 해야하고, 위의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치과에 방문해서 검진받아 보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또한 맵게나 짠 이런 자극적인 음식은 되도록 피해주고, 해독작용을 도와줄 수 있는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다고 해요. 
비타민C나 녹차와 같은 항산화 물질은 구강점막의 형성과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꾸준히 섭취해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일 것 같네요.


[10]




다른 암들과 같이 구강암도 초기에 발견되어 치료를 한다면 완치율이 굉장히 높은편인데요.
그러니 위에 설명드린 것처럼 입속 궤양이 3주이상 지속되거나, 혹이 나거나 염증이 생기는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무조건!!! 빠른시일 내에 치과나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 받아보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말아주세요.
특히 흡연량이 많고, 기간이 긴 사람의 경우엔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럼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구강암초기증상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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