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i9-10900K 인텔의 몰락인가?

by O.N.E 2020. 12. 28.

 



i9-10900K 인텔의 몰락인가?


powerst.tistory.com/entry/%EB%9D%BC%EC%9D%B4%EC%A0%A05600x-%EC%A7%80%EA%B8%88-%EC%84%A0%ED%83%9D%ED%95%98%EA%B8%B0-%EC%A2%8B%EC%9D%84%EA%B9%8C

전에 작성한 라이젠5600X입니다.
이번걸 보시기전에 한번 들어가셔서 지금 소개해드릴것하고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쉽게 알수있을겁니다.
그만큼 컴퓨터견적 맞출때 더 많이 알수있을것이고요.





이번시간은 라이젠5600X에게 져버린 게임용 최상위CPU i9-10900K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도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게이밍CPU는 저거였는데 같은회사가아닌 경쟁회사에서 더 좋게냈다는소식을 들었으니깐요.
저도 인텔파였는데 라이젠으로 바꿀정도니깐요.
과연 지금 이걸 선택하는것이 옳은선택인지 얼마나 어떻게 차이가 나는건지 알려드릴게요~!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있으니 그러려니하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사양체크 들어가겠습니다!
2020년 5월에 처음으로 출시가됏고 소켓은 인텔1200을 사용중입니다.
이건 아직도 아쉽지만 제조공정은 14nm인데 이 공정을 지금 몇년째 우려먹는건지 모르겠네요.
기본클럭은 3.7GHz고 최대는 5.3GHz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처음으로 4GHz가 아닌 5GHz를 넘었습니다.





역시 이것의 매력은 포장방식인데 특이하게 기본박스로 한번포장하고 또 정십이면체 아크릴 케이스로 포장을 한번 더합니다. 은근 멋져서 요맛으로 선택하시는분들도 계실겁니다.
역시i7의 상위버전이니 하이퍼스레딩과 옵테인을 전부다 포함하고있습니다.
10세대는 뒤에 K가 붙는 제품군은 쿨러가 미포함이어서 별도의 제품을 구매해야합니다.
대충봐봤는데 저렇게만 두고보면 라이젠한테 왜 밀렸는지 모르시겠죠?
하지만 여기서 벤치마크에서 반전이 있습니다.


"뭐야 커뮤니티마다 갈리던데요??"

 

 




이사진은 둘개를 비교하면서 나온 평균게임프레임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2060super로 진행한거고 두번째는 3080으로 진행한겁니다.
처음꺼는 i9-10900K가 조금더 높게 나오죠?
근데 두번째 벤치를 보면 5600X가 조금더 높게나왔습니다.
높은그래픽카드를 사용하면 그만큼 차이가 나오나 봅니다.
물론 게임의 차이가 약간있을수도 있습니다.





장점이 있긴있습니다.

애초에 기본적으로 기본클럭속도가 3.7GHz로 매우 좋은편입니다.
K제품군이다보니까 오버클럭을 진행했을때 라이젠이 따라잡을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많은 게임이 인텔에 최적화되있다보니까 괜찮은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아직은 멀티스레딩을 암드가 따라잡지는 못한거같고요.
코어갯수와 스레드의 개수도 2배가량의 차이를 두고있죠.





i9-10900K의 단점을 나열하자면 진짜 너무 많습니다.
단점이 장점을 갉아 먹는다고 보면됩니다.
일단 라이젠에 비해 전기를 많이먹습니다.
평균적으로 125W를 먹는다고 하는데 5600X만 하더라도 65W밖에 안먹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2배라고 봐도 무난해서 전력으로는 매우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그리고 기본쿨러가 존재하지를 않아서 사제 쿨러를 달아야합니다.
발열이 높은지라 괜찮은걸 못구하면 집에 컴퓨터가 아닌 난로를 들여놓은거와 비슷하다고 말하더군요.





14nm공정을 아직까지 사용중이라 발전이 많이 없어보이기도합니다.
라이젠은 지금 7nm를 사용중인데...언제쯤 인텔은 발전할까요?
일부러안하는건지 아니면 기술력이 부족해서 못하는건지는 의문이 듭니다.





제일 중요한건 어떻게봐도 가격이겠죠?

 

게임성능 몇개는 조금 더 프레임이 높다고는하지만 우리는 표적과 돈을 생각해야합니다.
i9-10900K는 enthusiast등급인데 이건 매우 고급 컴퓨터에다가 달아놓는걸 말하는겁니다.





하지만 5600X는 미드레인지등급 즉 가성비 가정용 게이밍CPU라고 봐도되는거죠.
한국은 용산프리미엄에디션이 붙어서 많이 비싸다고는하지만 요즘 라이젠의 물량이 많이 풀려서 다시 떠오르고 잇고요.
MSRP로 보면 20만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도 비싼값을 못하고 성능은 밀렸으니 말은 다한셈이죠.


"그럼 지금은 이거 선택하면 안좋은건가요?"





여러분이 조금 기다릴수 있으시다면 무조건 선택안하시는게 좋긴합니다만, 발열이나 전기량을 그렇게 대수롭게 생각안하시고 수랭쿨러를 달아줄자신이 있다하시면 뭐 상관없을거같습니다.
하지만 1분기때 로켓레이크가 나온다고해서 지금당장 급하게 필요한거 아닌이상 그렇게 좋은선택이라고는 말못드리겠습니다.





이것도 나쁜선택은 절대아닙니다.
RTX3070과의 병목현상을 봤는데 별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FHD에서나 차이가 조금있을뿐 4K로 가면 없는수준이고 5600X보다 더 높은수치를 기록했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프리미엄등급CPU와 중급CPU의 대결은 좀 눈물이 나네요.
언제나 제가 말씀드리다시피 시간과 돈만 충분하다면 여러분의 취향에 맞게 하는게 저의신념입니다.
제가 아무리 뭐가 좋다고해도 어차피 사고싶은거 사는게 제일좋다고봐요~





다음에는 라이젠4의 하이엔드CPU 라이젠 9 5950X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댓글